낭만시간연구소 - 흔(한)적
전시명 : 흔(한)적 작 가 강윤주 @yaparang 김주은 @can.tseeo 김세림 @celim_mong 기 간 : 2026.08.08- 08.23 시 간 : 오전 10시30분 - 오후 6시30분 장 소 : 초량로 79-6 1층 낭만시간연구소 주 차 : 부산동구초량로75번길11 기 획 : 낭만시간연구소 전시를 여는 글 우리의 가까이에는 쉽게 알아차리지 못하는 것들이 있다. 이유를 설명하기 어려운 불안과 예감, 꿈과 기억 속에 희미하게 남은 형상, 가장 사적인 공간에 감추어진 상처처럼 그것들은 일상의 일부처럼 곁에 머문다. 너무 가까이 있어 익숙해진 것들은 때때로 가장 ‘흔한 적’이 된다. 그러나 흔한 적은 사라진 뒤에도 흔적을 남긴다. 우리는 그것을 잊었다고 생각하면서도 남겨진 감정과 기억, 상처와 시선 위에서 살아간다. 《흔(한)적》은 ‘흔한 적’과 ‘흔적’이라는 두 의미에서 출발한다. 강윤주는 사건이 일어나기 전의 불안과 예감을, 김세림은 꿈과 기억처럼 선명하게 설명되지 않는